매주 백화점상품권, 주유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 제공

KT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원내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상품권, 주유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원내비와 달리세요~ 주행거리마다 경품이 한~가득’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모델이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KT(대표 황창규)가 8일부터 11월9일까지 ‘원내비(ONE NAVI)’ 이용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원내비와 달리세요. 주행거리마다 경품이 가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폰 내비 서비스 중 처음으로 마일리지 개념을 도입해 주행거리 1㎞당 1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최소 50마일리지만 모으면 경품응모를 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벤트는 ‘처음이야? 50㎞까지 달려봐’, ‘목표 달성 라이딩!’ 등 2개로 나눠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처음이야? 50Km까지 달려봐’는 이용자가 ‘원내비’를 구동시킨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아이디(ID)로 로그인하고 주행하면 1Km당 1마일리지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회사는 이벤트 기간 내 첫 50마일을 획득한 이용자 중 원내비 주행 이력이 없는 신규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매주 300명씩 총 270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또, 주행 경험이 있는 기존 이용자에게는 매주 1000명씩 총 9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 쿠폰을 지급한다.

‘목표 달성 라이딩!’은 최초 50마일리지 달성 이후 50마일을 추가 획득할 때마다 백화점상품권 1만원, 주유상품권 3만원, 5만원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단, 최대 200마일리지까지만 적립해 응모할 수 있다.

이외에도 회사는 이벤트 기간 중 특정 기간이나 특정 목적지 주행 시 마일리지를 2배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마일리지는 SNS ID 로그인 후부터 적립되며, 프로모션 기간에만 운영되는 ‘나의 마일리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준 KT 플랫폼서비스사업담당 상무는 “지난 2월 데이터요금 무료화 선언 이후 KT 이용자들의 주행거리가 약 20%이상 증가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모든 이용자가 서비스를 체험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지난 3월부터 ‘원내비’ 이용 시 발생하는 데이터 요금 무료화를 선언했다. KT 이용자는 잔여 데이터가 없더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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