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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나훈아 콘서트 예매 소식이 화제다. 

나훈아 '드림콘서트'는 11월 3일~5일 서울 올림픽홀, 24~26일 부산 벡스코, 12월 15~1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나훈아 콘서트 티켓은 5일 오전 10시부터 전용사이트 '나훈아티켓'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나훈아 측은 기존대형 공연 예매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자신만을 위한 전용 예매사이트를 만들었다. 다만 나훈아 전용티켓사이트는 그의 신곡 발매를 대행한 예스24와 연동하는 방식을 취한다.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시대를 달리하며 '고향역' '잊으리' '무시로' '갈무리' '대동강편지' '영영'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온 싱어송라이터다. 

그가 직접 작사하거나 작곡한 노래는 약 800여곡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7년 3월 세종문화회관 콘서트를 갑작스럽게 취소한 뒤로 가요계를 잠시 떠나있었다.

나훈아 콘서트 예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무살때 처음본 콘서트가 나훈아 콘서트 첫데이트..(jjhh****)" "우연히 추석엔가 TV 쇼를 봤는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에 솔직히 나도 반해버렸음.. 나이를 떠나 왜 대스타인지 알겠더라(lanm****)" "무시로 라이브로 듣고싶다. 참고로 전 20대 후반입니다(gilm****)" "당일 현장판매도 있어요(jimb****)" "꼭 부모님 티켓 성공해야할텐데(smk3****)"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