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 거래일 대비 2.88p 오른 660.71 출발

31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9.10포인트(0.38%) 내린 2363.1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에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대비 2.83포인트 오른 657.83, 원달러환율도 3.6원 오른 1127.8원으로 장을 마쳤다.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세에 상승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3분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10포인트(0.17%) 오른 2367.29를 기록하고 있다.

전거래일 대비 4.26포인트(0.18%) 오른 2367.45로 출발한 이날 코스피는 236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전날 부진했기 때문에 반등시도가 나오고 있다"며 "미국 증시와 국제 유가 상승세가 반등세에 힘을 실었다"고 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억원, 4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6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1.75%), 전기·전자(0.55%), 섬유·의복(0.43%), 종이·목재(0.38%), 의약품(0.31%), 의료정밀(0.31%) 등이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가 0.26% 오른 23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이노베이션이 1.06% 오른 19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삼성전자우(0.95%), 한국전력(0.93%), 네이버(0.40%), 현대모비스(0.85%) 등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현대차(-0.71%), LG화학(-0.53%), KT&G(-0.44%)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8포인트(0.44%) 오른 660.71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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