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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전북 전주 진북동에 위치한 스타저축은행이 보이스피싱 예방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스타저축은행은 23일 경찰과 적극 협조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덕진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타저축은행 한 직원은 지난 11일 고객이 2000만원이 예금된 정기적금을 해지해 전액 현금으로 인출을 요구하자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의심하고 인출을 지연시키며 즉시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사고를 예방했다.

스타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개의 소중한 자산보호를 위해 전 직원에게 최근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례 전파 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고령자가 200만원 이상 현금 인출시 관할 경찰서에 연락 및 목적지 동행 요청을 업무메뉴얼화하고 있으며 보이스피싱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