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참저축은행배 전국아마바둑대회…경북 안동체육관서 9월2~3일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참저축은행이 아마추어 바둑에 대한 관심 증대와 바둑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아마추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참저축은행은 오는 9월2~3일 이틀간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제1회 참저룩은행배 전국아마추어바둑대회'를 개최힌다고 22일 밝혔다.

참저축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800여명의 아마추어 바둑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 대구·경북부로 나눠 치뤄진다. 학생부터 여성 단체부, 동호인 단체부까지 자격에 따라 1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총 3400만원의 상금이 책정돼 있으며 분야별로 최대 500만원의 우승 상금이 지급된다.

김용섭 대표는 "프로기사 서봉수, 백성호, 정대성, 김신영 초청 명사대국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으로 이번 대회가 바둑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바둑동호인 및 학생들이 많이 참가해 주시길 바란다"며 "한국 바둑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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