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재활 이겨내고 마운드 우뚝 류현진…어려움 이겨냈거나 누군가 응원 사연 접수

<NH농협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NH농협은행이 어려움을 이겨고 정상에 다시 선 류현진 선수와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22일부터 9월21일까지 한 달간 부상을 부상을 딛고 다시 마운드에 우뚝 선 류현진 선수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농협은행과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NEW 현진 NEW 스타트 2017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난 스토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누군가를 응원하고 싶은 사연 등을 농협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채택된 사연 응모자에게는 류현진 선수와 재활훈련에 사용했던 글러브와 배트를 친필 사인과 함께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서는 류현진 선수 인쇄  사인볼(메이저리그 경기 공인구)과 커피쿠폰이 각각 50명씩 주어진다.

사연 응모가 어렵다면 'NEW 현진, NEW 농협은행, NEW 대한민국 응원 릴레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선 류현진 선부, 지난해 힘든 시기를 임직원의 피나는 노력으로 극복해낸 농협은행, 국민과 함께 새롭게 나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류현진 선수 친필 사인이 된 유니폼, 모자와 공이 각각 1명, 류현진 선수 인쇄 사인볼과 커피쿠폰이 각각 명에게 주어진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부상과 오랜 재활을 이겨낸 류현진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농협은행은 힘든 시기를 류현진 선수와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묵묵히 누군가를 응원하고 기다려 준다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며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든든한 은행 NH농협은행이 류현진 선수와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 2년여의 부상과 재활 끝에 올해 확실히 재기에 성공하며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19경기에서 4승 6패 1세이브 방어율 3.45로 비록 승수를 많이 쌓진 못했지만 후반기 5경기에서 방어율 1.55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4선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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