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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아시아 저개발 국가의 빈곤아동 교육지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KB국민은행의 대학생해외봉사단 17기가 발대해 활동에 들어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KB손해보험 서울 합정빌딩에서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기째를 맞는 KB국민은행 라온아띠는 아시아 저개발 5개국을 찾아가 빈곤아동 교육지원 등 국제자원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20명의 봉사단은 노래와 춤, 태권도 등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겸비한 대학생으로, 앞으로 6개월간 KB국민은행과 함께 재능기부 및 나눔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신규 봉사단원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기존봉사단원들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KB국민은행 해외봉사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허정수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대표는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뜻깊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미래 지향적인 나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대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