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캡처

[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재입북 논란이 있었던 탈북녀 임지현이 북한 매체 우리민족끼리에 다시 등장했다. 그녀가 다시 등장한 이유는 최근 논란이 된 재입북 납치설 등에 대한 해명방송이었다.

임지현은 영상에서 납치설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최근 사귄 남자와의 카톡에서도 북으로 간다고 했다는 것과 일치한다.

탈북녀 임지현의 남자관계는 복잡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지현은 탈북 후 의지할 사람을 찾으려고 여러 남자와 사귀었다. 레슬링 선수부터 중소기업 사장까지 직업도 다양했고, 중국에도 남편이 있었다.

특히 임지현은 올해 초 한 클럽에서 만난 23살 남성과 교제를 시작했다. 지인들은 임씨가 남성의 경제적 능력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기억하고 있다.

임지현은 탈북 이후에도 중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북한의 가족에게 송금을 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탈북과정에서 동거했던 중국 남성을 만나기 위해서였다는 전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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