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아들 승재의 특급 친화력은 외국인에게도 통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우연이 선물한 행복’이라는 부제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중 승재는 아빠 고지용과 함께 ‘랜덤버스 여행’을 떠나 마성의 사랑둥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날 고고부자는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랜덤버스에 탑승했다. 모든 것이 랜덤으로 정해지는 여행인 것. 이곳에서 승재는 외국인 삼촌과 랜덤짝꿍이 되어 특별한 케미를 형성했다. 예의 바른 인사요정 답게 “Hello”라고 인사를 건넨 승재는 거침없이, 또 과감하게 외국인 삼촌과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러한 승재의 특급 친화력은 언어 장벽도 순식간에 무너뜨렸다. 승재는 가방에서 동물 모형 장난감을 꺼내며 외국인 삼촌을 향해 수다 본능을 터뜨렸다. 동물 이름을 영어로 또박또박 말하던 승재는 자신의 영어 실력에 스스로 감탄, 셀프 엄지척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런 승재가 귀엽고 신기한지 외국인 삼촌은 승재의 수다 삼매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승재는 외국인 삼촌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사랑둥이 매력을 발산했다. 사랑둥이 승재 덕분에 버스 안은 내내 수다꽃, 웃음꽃이 피어났다고. 승재를 지켜 본 아주머니들은 “어떻게 이렇게 말을 예쁘게 잘하냐”는 등 승재의 칭찬을 쏟아내며, 아빠 고지용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언어 장벽도 뛰어넘은 승재의 특급 친화력, 마성의 사랑둥이 매력은 20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아-수아-대박이는 이웃집 강아지 다롱이를 잠시 돌보며, 꽁냥꽁냥 어울림을 만들어갈 예정. 아이들과 강아지의 귀여운 조합에 시청자들의 입가에 자동 미소가 그려지고 있다.

사진 : KBS

공개된 사진 속 대박이는 홀로 강아지 다롱이와 산책을 하고 있다. 하지만 다롱이는 대박이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듯하다. 다롱이를 향해 다급한 손짓을 하고 있는 대박이의 모습이 포착된 것. 대박이의 강아지 산책 시키기 대장정은 사진만으로도 벌써부터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들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대박이는 강아지 다롱이의 일일비서가 됐다. 과거 강아지를 무서워하던 대박이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대박이는 다롱이를 살뜰히 챙기며 옆을 떠나지 않았다고. 그러나 “기다려”, “이리와”를 외쳐도 말을 듣지 않는 다롱이로 인해, 대박이는 산책 도중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됐다고 한다.

무엇보다 다롱이를 친구처럼 여기는 대박이의 마음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대박이는 다롱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우린 친구에요”를 말하고 다녔다고. 또한 다롱이에게 눈 맞춤 대화를 시도하는 등 천진난만함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대박이 뿐 아니라 설아-수아의 사랑도 한 몸에 받은 강아지 다롱이와 아이들의 꽁냥꽁냥 케미는 20일 방송에서 펼쳐진다.

서언-서준이는 아빠 이휘재의 위기에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사진 : KBS

이날 방송에서는 이휘재가 다용도실에 갇혀 어쩔 줄 몰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러한 아빠의 위기에 대처하는 쌍둥이의 극과 극 자세가 이휘재를 울리고 웃길 전망.

공개된 사진 속 서언이는 아빠가 갇힌 베란다 문 앞을 망부석처럼 지키고 있다. 쏟아지는 졸음을 참아가며 아예 문 앞에 드러눕기까지 한 서언이의 모습도 포착됐다. 아빠가 걱정되어 곁을 떠나지 않는 서언이의 마음이 기특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서준이는 아빠의 구조 요청을 뒤로한 채 장난꾸러기 매력을 발산 중이다. 여유롭게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서준이의 모습이 망연자실해 있는 이휘재의 모습과 맞물려 폭소를 유발한다.

이날 이휘재와 쌍둥이는 고장 난 문으로 인해 대혼란을 겪었다. 이에 꼼짝 없이 갇힌 이휘재는 문 밖에 있는 쌍둥이를 차례로 불렀다. “아빠 옆에 있다”는 서언이의 듬직한 대답에 감동을 받은 이휘재. 하지만 서준이는 이휘재의 감동을 파괴하는 엉뚱한 질문과 행동으로 웃음을 선사했다고.

이렇듯 문을 사이에 두고 펼치는 쌍둥이와 이휘재의 시트콤 같은 만담이 안방극장에 꿀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이는 상황. 또한 아빠의 위기에 극과 극 반응을 보인 효자 서언이와 장꾸 서준이는 이휘재를 무사히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계 헐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슈돌’ 윌리엄의 일일 삼촌이 된다.

사진 : KBS

윌리엄의 일일 삼촌으로 출격할 헐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의 출연 소식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상승시켰다.

스티븐 연은 인기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 출연한 글로벌 스타다. 샘 해밍턴 역시 평소 팬이였던 스티븐 연과의 만남에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놀라움을 표시했다는 후문. 이러한 글로벌 스타 스티븐 연도 귀염둥이 윌리엄의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이들의 훈훈한 삼촌-조카 케미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 찜질방 나들이에 나선 스티븐 연과 윌리엄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찜질방 공식 아이템인 양머리를 한 채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노란색 찜질방 옷을 입고 있는 윌리엄의 모습은 귀여운 병아리가 떠올라 시선을 강탈한다. 윌리엄의 앙증맞은 자태에 스티븐 연은 흐뭇한 삼촌 미소를 발사하고 있다.

이날 스티븐 연은 4개월 된 아들이 있다고 밝히며, 영락없는 아들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아들의 미래의 모습을 보듯, 윌리엄의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과 호기심을 보이며 하트 눈빛을 발사했다고. 또한 윌리엄의 눈높이에 맞춰 놀아주는 육아 스킬을 선보이며, 역대급 다정한 삼촌으로 등극했다고 한다.

윌리엄을 사로잡은 스티븐 연의 매력은 무엇일까. 글로벌 삼촌 스티븐 연과 윌리엄의 깜짝 만남은 20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8월 20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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