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사단과 융군훈련소에 각각 무상 지원, 회사 임직원은 안보의식 교육

동아제약이 지난해 육군훈련소에 이어 최근 육군 제51사단과 '박카스' 제공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제약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동아제약이 피로회복제 '박카스'로 나라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국군장병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있다.

동아제약은 최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육군 제51사단과 박카스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나라를 위해 젊음과 열정을 바치는 51사단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1년간 박카스를 매달 1000병씩, 총 1만2000병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정기 후원과 위문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51사단도 동아제약 임직원의 안보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한 안보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육군훈련소와 1사 1병영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매년 박카스 15만병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전달된 박카스는 5주 훈련의 최종 관문인 20kg 완전 군장 행군을 마친 훈련병 전원에게 지급된다.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는 여의도 1.5배 넓이로 7개 연대와 10개의 직할대가 주둔하고 있다. 상주 인원은 1만8000여명이며, 매년 12만5000여명이 이곳을 거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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