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미혼부 하이틴스타 김승현 ♥ 18세 사춘기 딸 김수빈

1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딸 수빈의 남자친구 문제로 온 집안이 발칵 뒤집어진다.

휴일을 맞아 김포 본가에 있던 김승현은 물파스를 찾으러 딸 수빈의 방에 들어갔다가 남학생의 사진을 발견하고 놀랐다.

이에 김승현과 김승현의 부모님은 함께 모여 심각하게 대책회의를 했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손녀의 남자친구의 존재를 미리 파악 못했다며 어머니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고, 흥분해 짜증을 내는 김승현에게 어머니의 팩트폭격으로 김승현의 말문을 막는 등 한동안 세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가족들은 수빈이로부터 자연스럽게 남자친구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해 미리 각본을 짰고 수빈이가 집으로 들어오자 행동에 나섰다. 처음에는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듯 했지만 돌발상황들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이 험악해졌다.

예상치 못한 분위기에 좌불안석 어쩔 줄 몰라하는 김승현과 놀람과 서러움에 눈물을 터뜨리는 딸 수빈의 모습이 공개되어 가족관계의 위기로 까지 이어진 수빈의 남자친구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흥분한 김승현의 말문을 한 번에 막은 어머니의 말이 무엇인지, 머리를 맞대고 짰던 계획을 한번에 무너뜨린 돌발행동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아빠 김승현이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로 진심을 다해 수빈을 위로 했다고 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꽃미남 살림 끝판왕 민우혁 ♥ 친구 같은 걸크러쉬 아내 이세미

사진 : KBS

민우혁 본가와 처가의 특별한 관계가 공개된다.

이날 ‘살림남’에서는 친형제, 자매처럼 친밀하게 지내는 민우혁의 양가 부모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민우혁의 장인과 장모가 사위 집을 찾았다. 상견례 후 바로 친해졌다는 양가 어른들은 너무도 가까운 모습이었고, 이세미의 부모님이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민우혁의 집에 놀러 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저녁에는 민우혁과 장모가 함께 장을 본 음식재료로 민우혁 부자와 함께 장모까지 요리에 나서 식탁 가득 진수성찬이 차려져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할 예정이라고 한다.

민우혁 가족과 장인, 장모가 함께 한 저녁식탁은 마치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같은 모습이었다고 한다. 식사 도중 민우혁의 장모는 남편이 음식솜씨 좋은 민우혁의 아버지가 만들어주는 음식에 대한 기대로 주말이 되면 은근히 사돈집에 가고 싶어한다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웃음이 끊이질 않던 식사 도중 민우혁 아내 이세미는 자신의 아버지가 민우혁과의 결혼을 반대했었다는 사실을 폭로해 민우혁을 놀라게 했다. 아버지의 반대에 이세미는 기다려 달라는 말과 함께 무엇인가를 약속했다는 말을 하면서 눈시울이 붉어졌고. 그 모습을 본 민우혁과 민우혁의 어머니 또한 눈물을 흘려 순간 눈물의 저녁식사 자리로 변했다고 한다.

이세미가 민우혁과의 결혼 당시 아버지에게 한 약속이 무엇이었는지, 유쾌한 분위기의 저녁식사 자리가 눈물의 자리로 변한 이유는 오늘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 보통의 사돈지간과는 다른 민우혁 부모와 처가 어른들간의 특별한 관계가 공개 될 오늘 방송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혼의 살림새내기 이외수 ♥ 미스강원 출신 내조여왕 부인 전영자

영상 캡처

살림남 맏사위 이외수는 부인 전영자 씨와 함께 처가댁을 방문해 장모님을 살뜰히 챙긴다. 하지만 사위가 정성스레 싼 김밥을 본 장모는 “손은 씻었나 몰라~”라며 회심의 한마디를 던진다. 한편, 장수사진을 찍으면 오래 산다는 말에 가족들은 사진관으로 향한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은 1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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