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신고자가 보상금 지급 소송에서 패소한 가운데 이철희가 유병언 객사 미스터리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 세모그룹 회장 유병언의 객사 미스터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용석은 국립과학수사대로부터 유병언으로 판명된 변사체에 대해 "추리 소설이나 영화 같은 데서 보면 치아나 지문을 이용한 위장 법이 나오지만 DNA는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철희는 2주 사이에 백골화된 사체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철희는 "하지만 나중에 밝혀지면 더 난리가 될 건데 거짓말은 아닐 것이다. 경찰이 사체 조작을 할만한 동기는 별로 없다"고 말했다.

한편 법원은 14일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박모씨가 국가를 상대로 "보상금 1억여원을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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