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덕SK리더스뷰' 1순위 청약 시작

8월 3주차에는 전국 9개 단지 711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8월 3주차 분양캘린더. <부동산114>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8.2 부동산 대책과 여름 부동산 비수기 속에서 8월 셋째 주는 9개 단지가 청약신청을 받는다.

부동산114는 11일 8월 셋째 주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7114가구가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에서는 재개발 아파트인 마포구 '공덕SK리더스뷰'와 동작구 '이수역리가'가 분양한다. 

2013년 9월 입주를 시작했던 '이수역리가'는 유치권 문제가 해결된 조합원 물량을 재분양하는 아파트로 9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8.2 대책 이후 투자자와 실수요자는 풍선효과를 기대하며 규제를 피한 수혜단지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라며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남양주와 창원·김해·부산을 잇는 광역전철 호재가 있는 경남 김해의 분양이 이목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8월17일에는 마포구에서 '공덕SK리더스뷰'가 청약을 시작한다. '공덕SK리더스뷰'는 아파트와 오피스, 상가가 함께 지어질 예정으로 지하철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다.

'두산알프하임'은 남양주시에 위치했다. '두산알프하임'은 구 서울리조트 부지에 만들어지는 아파트로 경춘선 평내호평역이 가까이 있고 총 2894가구로 구성된 대형 단지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8일 인천 남구 '인천더샵스카이타워'와 강원 동해 '천곡금호어울림라포레'가 오픈한다. 

'인천더샵스카이타워'는 지하철 1호선 도화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교육시설이 위치했다.

'천곡금호어울림라포레'는 동해시 천곡동 일원에 분양할 예정으로 인근에는 동해대로 접근이 편리하고 이마트 동해점과 동해시청 등이 인근에 위치해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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