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부터 이틀간 김연우, 리차드 보나 등 국내외 뮤지션 공연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KT(대표 황창규)가 국제 재즈 페스티벌로 유명한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회사 멤버십 이용자를 위한 재즈 페스티벌 ‘2017 VOYAGE to Jarasum’을 9월 16일부터 이틀 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 VOYAGE to Jarasum’은 회사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온 가을 문화 축제로,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리차드 보나’, ‘마이떼 온뗄레’, ‘Eh440’ 등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과, 가수 ‘김연우’,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 ‘앤소니 스트롱’과 ‘더 재즈 앰배서더스 오케스트라’ 등 국내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밴드와 아카펠라, 살사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 예매는 K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과 올레닷컴을 이용하면 된다. 1일권은 5000포인트 차감, 2일권은 8000포인트 차감으로 무료 예매할 수 있고, 동반 최대 3인까지 동일한 포인트로 예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은 포인트 차감 없이 무료입장 할 수 있다.
티켓 구매는 KT 멤버십 고객뿐만 아니라 타통신사 고객 등 누구나 가능하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 시 1일권은 5만원, 2일권은 8만이다. 현장 구매는 불가하다.
회사는 8월 20일까지 예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KT 멤버십 그린시트(휴대용 접이식 의자)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회사는 행사 기간 중 5G 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5G LAND in Jarasum’을 운영한다. 행사 관람객은 드론, 가상현실(VR), MR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5G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장(전무)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문화 혜택과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