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금호타이어 영업부문 임직원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거리로 나섰다.
금호타이어 영업부문 임직원과 해외 바이어 100여 명은 8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본관 사옥 앞에서 회사의 부실 매각을 반대하는 침묵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산업은행의 무리한 부실 매각 추진이 영업 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외 영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고 주장했다. 실제로 금호타이어는 해외에서 신규 계약은 말할 것도 없고 기존 계약 물량을 유지하는데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지역에서 수 십년 간 금호타이어 제품을 수입해온 한 거래상은 "금호타이어가 더블스타로 매각될 경우 브랜드 가치 저하로 해외 시장에서도 금호타이어 제품은 외면당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매각 작업이 중단되지 않을 경우 수출 환경 개선과 해외 거래선들의 생존을 위한 투쟁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매각에 반대하는 임직원들은 글로벌 인지도가 낮은 중국계 더블스타로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한 올해 초부터 해외 판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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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훈 기자
hoon06@kipnews.co.kr
한달전엔 협력업체들한테 누군지는 모르나 연락도 취하셔서 모여 집회 시키시고
정말 이번에 슈퍼 갑질 좋아하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님들 하고 귀족중에 귀족님들 모여계시는 금호타이어 왕궁을
싹 정리해야 쓰것네요~~
회사가 이지경 된걸 39책임만 묻지마시고 귀족님들도 잘 생각해보시라고요 당신들 책임도 엄청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