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루'는 일본 상륙으로 한반도에 영향 없어

<네이버 캡처>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매우 더운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린다.

기상청은 '입추'인 7일 극심한 폭염에 대구가 36도 이상 오르는 등 전국이 불볕더위가 지속된다고 예보했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경상도지방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도·충청도·경상도 5~50㎜이다

현재 강원 영동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매우 더운날이 지속된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고 열대야가 나타난다.

기상청은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 최고기온은 28~36도 이다.
 
미세먼지는 현재 전국 대부분이 '보통'으로 측정됐고 오후에도 '보통'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자외선은 현재 전남과 제주도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높음'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오후에는 전국이 '높음'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제5호 태풍 '노루'는 일본에 상륙해 오사카 남서쪽 약 360㎞ 부근에서 북동진하고 있으며 한반도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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