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남양주에 공급되는 '두산 알프하임' 투자자 문의 급증

두산 알프하임 조감도.

[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비(非)규제지역인 남양주 호평동에 공급되는 '두산 알프하임'이 최대 수혜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8·2 부동산 대책은 지난 6·19 부동산 대책과 비교해 초고강도 규제다.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중복지정 등 대책 대상 지역이 예상 이상으로 광범위하고 내용 또한 강하게 적용됐다.

정부는 서울 전 지역과 경기 과천, 세종시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특히 강남4구 등 서울 11개구 등을 투기지역으로 삼았다.

비규제지역인 남양주에 공급되는 두산 알프하임은 20분 내로 잠실로 이동이 가능하고, GTX, 8호선(별내선) 연장선이 계획돼 서울접근성이 뛰어나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올해 호평동에 공급되는 두산 알프하임은 조정대상지역인 다산신도시에서 수석호평고속도로를 이용해 약 1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두산 알프하임은 총 2894세대로 지하4층~지상28층. 총 49개동(아파트 36개동, 테라스하우스 13개동), 전용면적은 59~128㎡로 조성된다.

단지는 바로 연결되는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과 강북을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46번국도·평내호평역과도 가깝다. 광역급행버스 이용 시 잠실역까지 20분, ITX용산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지하철 8호선과 4호선도 인근으로 연장될 계획이다.

쾌적한 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으로 총 면적 약 198,000㎡의 경관녹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내외로 4.4km 길이의 산책로가 연결될 예정이다. 

두산 알프하임의 견본주택은 오는 1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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