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18p 오른 658.70 출발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전일 상승 마감했던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에 하락 출발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2포인트(0.18%) 하락한 2423.21에 개장했다.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9.98포인트(-0.41%) 하락한 2417.65포인트를 기록하며 24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2억원, 246억원을 동반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홀로 289억원을 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0.79%), 운수창고(0.53%), 비금속광물(0.25%), 철강및금속(0.18%), 통신업(0.15%), 기계(0.11%) 등이 오름세다.
반면 의료정밀(-0.45%), 건설업(-0.33%), 음식료품(-0.29%), 유통업(-0.26%), 섬유·의복(-0.23%)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5개 종목 만이 상승 출발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14% 내린 24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우(-0.87%), SK이노베이션(-0.57%) 등도 하락세다.
검찰의 분식회계 수사 소식이 전해진 한국항공우주도 이틀째 급락 중이다.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대비 5.59% 내린 4만135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LG생활건강(1.02%), 삼성물산(0.71%), 삼성바이오로직스(0.18%)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57.52)보다 1.18포인트(0.18%) 오른 658.70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