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변화와 혁신' 대표 역할 기대…사원증·배지·위촉패 전달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왼쪽)이 1일 창립 56년 기념 리셉션에서 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대표하는 '명예 IBK인'으로 위촉된 홍보모델인 영화배우 이정재씨에게 위촉패와 사원증, 배지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BK기업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일 오후 열린 창립 56년 기념 리셉션에서 홍보모델인 영화배우 이정재씨를 '명예 IBK인'으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김도진 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대표하는 얼굴이 돼주길 바란다며 이정재씨에게 사원증과 뱃지를 달아주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정재씨는 "주어진 막중한 임무에 기분 좋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 기업은행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 로비에서 이정재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사인회에는 기업은행 임직원은 물론 수많은 국내 및 중국, 일본 팬들까지 모여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정재는 당초 약속된 시간을 넘기며 몰려든 팬들의 사인과 사진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감동케 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4월부터 이정재씨를 모델로 기용해 '강하고 탄탄한 은행', '변화와 혁신하는 은행'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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