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여전히 폭염주의보 발령중

<네이버 캡처>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오늘(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과 경기남부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3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서쪽지방에 비가 내리다가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오전 7시까지 △송탄 78.5㎜ △수원 72.4㎜ △안성 67.0㎜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역에 따라서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비는 오전 중에 전국으로 확대돼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고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북·경북북부 20~70㎜ △강원동해안·전남·경남 5~40㎜이다.

전국적으로 비구름의 영향 아래 비가 내리고 있지만,제주도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다.

기상청은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 이다.
 
미세먼지는 현재 전국 대부분이 '보통'으로 측정됐고 오후에도 '보통'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은 전국적으로 '보통'으로 측정됐으며 오후에도 '보통'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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