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운동 필수, 입수 순서 준수…쥐났을 때, 소름 돋았을 때 등 즉시 물놀이 중단

<픽사베이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휴가주간에 돌입했다. 그 동안 일에 치여 쉬지 못했던 사람들이 집과 회사에서 벗어나 바다, 계곡 등으로 물놀이를 떠나기 시작했다.

물놀이 기회가 많아지면 사고발생 위험 또한 동반 상승된다는 사실.

따라서 물놀이의 즐거움을 휴가가 끝날 때까지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고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즉, 물놀이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또 튜브나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이 긴 사람은 묶거나 수영모자를 쓰도록 한다.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피부가 햇볕에 그을리기 십상이다. 피부보호를 위해서는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이때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30 이상, PA++ 이상이어야 한다.

물에 들어갈 때도 손과 발, 다리, 얼굴, 가슴 순서로 물을 적신 후 천천히 들어간다.

물놀이 중에 다리에 쥐가 났다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몸이 떨리거나 입술이 푸르고 얼굴이 당기는 경우, 피부에 소름이 돋은 경우 등의 상황에서는 물놀이를 중단한다.

주의에도 불구하고 위급한 상황에 처했다면 한쪽 팔을 최대한 높이 올리고 흔들어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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