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라디오스타’ 서민정이 숟가락 연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서민정은 ‘복면가왕’에서 탈락됐던 개인기를 공개했는데, 숟가락 연주와 함께 프리스타일 랩 실력까지 자랑해 빅재미를 선사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6일(오늘)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하이킥, 두 번째 역습! 한 번 더 오케이?’ 특집으로 배우 박해미-정준하-서민정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여덟 번째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서민정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복면가왕’ 출연 당시 노래뿐만 아니라 개인기까지 탈락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서민정은 ‘복면가왕’에 ‘감자튀김’으로 출연해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서민정은 ‘라디오스타’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개인기를 공개하기 위해 직접 준비물을 가져왔는데, 이는 다름 아닌 숟가락이었던 것. 서민정은 숟가락으로 박자를 맞추며 랩까지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서민정은 평소 미국에서 즐겨보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기념으로 MC들에게 바치는 프리스타일 랩까지 준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MC들은 “10년 쉬었다는 사람이 아닌데?”, “가사에 핵심이 있네”라며 10년 묵은 서민정의 끼에 극찬을 보냈다.

이 밖에도 ‘하이킥’에서 최민용(민민)-정일우(윤민)와 삼각 관계였던 서민정은 김병욱 PD가 생각해 뒀던 ‘진짜’ 러브라인에 대해 공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 : MBC

배우 박해미는 몸무게 10kg 체중감량 비법으로 스페인 민속춤 플라멩코를 꼽아 눈길을 끈다. 박해미는 플라멩코 시범 즉석 요청에 우아한 자태를 발산, 눈빛부터 바뀌는 ‘진짜 배우’의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해미는 다이어트 후 한층 더 우아해진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해미는 한 달 가량 플라멩코를 배웠음을 밝혔고, 이에 MC들은 즉석에서 요청을 한 것. 그녀는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음악이 나오자 바로 자세를 잡고 눈빛이 돌변하며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해미는 의상에서부터 고혹적인 몸짓까지 무엇 하나 빠짐없는 완벽한 자태로 시선을 홀렸으며 MC들은 “표정이 제일 중요하거든”, “표정이 너무 살아있어요”라고 극찬을 쏟아내며 박해미에게 점점 빠져들었다고.

이 밖에도 박해미는 ‘하이킥 버전’ 주정 해미를 연상시키는 ‘난 괜찮아’ 특별 무대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독한 시어머니 역할 때문에 아들조차 자신의 미래(?)를 걱정한다는 사실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진 : MBC

한편 정준하는 콧소리 애교로 나문희와 100%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이킥’의 안방마님이자 모자(母子) 관계로 호흡을 맞췄던 나문희 성대모사로 분위기를 한껏 업 시켰다. 당시 두 사람은 ‘뽀글머리’ 헤어스타일로 완벽한 모자 비주얼을 만들어냈고,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정준하는 본격적인 성대모사에 앞서 콧소리와 애교를 잔뜩 모았고 점점 ‘애교 문희’로 빙의 돼 갔다고. 이어 그는 “여보옹~”이라며 특급 애교를 발사, ‘애교 문희’와 싱크로율 100%의 모습으로 웃음을 빵빵 터뜨리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정준하는 ‘하이킥’ 첫 촬영 당시 나문희와의 충격(?)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아내 니모에 대한 애정과 아들 로하에 대한 사랑을 전하며 ‘사랑꾼’,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는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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