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서비스 효율성 제고·시너지 효과 극대화 기대

한국투자저축은행은 24일 서울 강남과 분당 서현에 위치한 리테일사업본부를 분당구 황새울로로 통합 ·이전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저축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소비자금융 사업부인 리테일사업본부를 분당으로 통합·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서울시 강남구와 성남시 분당구에 나뉘어 있던 리테일사업본부는 하나로 통합해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대한 효율성 제고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지역 서민금융을 바탕으로 2001년부터 흑자를 이어온 대형저축은행으로 2016년 7월 리테일사업본부를 확대하며 신용대출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리테일사업본부의 통합 이전은 단순히 공간적인 이동 차원이 아니라 복잡하고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며 약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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