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자산 종합관리, 모바일로 금융기관 연금자산을 '한눈에'

<KB국민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타금융기관의 연금정보를 포함해 모바일로 연금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My연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My연금'은 KB국민은행의 모바일앱인 스타뱅킹에 새롭게 탑재되는 서비스로 KB국민은행에서 가입된 연금자산 현황 뿐만 아니라 새롭게 도입된 '타 금융기관 자료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전 금융기관에 가입돼 있는 모든 연금정보(국민연금 포함)를 불러 올 수 있다.

노후에 받게 될 월 예상 수령액, 노후자금 부족분을 채우기 위한 필요금액까지 계산해 볼 수 있다. 

연금 관련 기본 지식도 제공한다. 또 기간수익률 및 타가입자와의 수익률을 비교 제시해 연금자산 통합정보와 사후관리 기능까지도 강화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My연금' 출시를 기념해 'My연금'에 접속해 연금 수령액을 직접 계산해 본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의 관계자는 "노후자산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연금이 익숙하지 않은 20, 30대 고객에게 노후를 사전에 대비하고 연금자산 관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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