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스타트업 기업 등 60여개 이상 기업 모집 목표

국토교통부가 물류산업 청년 채용 지원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서울양재 aT센터에서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지원한다. <뉴스1>

[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물류산업 청년 채용 지원에 나선다. 

23일 국토부는 오는 9월부터 서울양재 aT센터에서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는 새 정부 일자리 창출 기조에 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물류산업 미래와 전망을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물류기업뿐 아니라 IT·유통·무역 등 물류 유관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까지 참여폭을 확대했다. 또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물류 스타트업 기업 등 약 60여개 이상 기업 모집이 목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와 해수부 산하 물류 유관 공기업과 민간 협회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며 "풍부한 물류산업 전망 소개와 채용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사전면접 신청자 접수를 받는 등 구직자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시간대별 신청인원을 파악해 행사 당일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