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김용진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재정관리점검회의 진행

<청와대 제공>

[한국정책신문=온라인뉴스팀 ] 문재인 정부는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곧바로 집행 준비에 돌입한다.

국회는 22일 본회의에서 공무원 추가채용 등이 담긴 11조332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정부안인 11조1869억원보다는 규모가 줄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4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김용진 기재부 2차관 주재로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추경집행계획 등을 논의한다.

정부는 추경 통과가 당초 예상한 6월말보다 늦어진 만큼 중점적으로 점검·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추경안 통과 직후 "추경안이 더 늦기 전에 통과돼 다행스럽다"며 "추경안을 제출하면서 국민께 약속드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교용을 개선하며 소득격차가 더 커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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