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현역 국회의원 아들로 드러나

[한국정책신문=온라인뉴스팀 ] 현직판사인 30대 남성이 지하철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은 혐의로 입건됐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수사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8일 밤 10시쯤 서울지하철 4호선 전동차에서 옆에 있던 여성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대는 이 남성을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남성은 휴대전화 촬영모드가 자동으로 작동됐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이 남성은 현직 판사이자 현역 국회의원의 아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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