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운영 5개년 계획]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산업 혁신

서울 종로구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다. <뉴스1>

[한국정책신문=주가영 기자] 내년까지 저임금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된다.

서비스 분야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서비스산업이 보다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저임금서비스 구조를 개선해 영세 서비스업 생산성을 제고할 방침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는 저임금 영세 서비스업종 생산성 혁신을 위해 ICT 활용 등을 지원한다. 2018년까지 저임금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도개선·정책지원으로 공유경제 등 신성장·유망서비스 시장 활성화도 지원한다. 올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내년도에는 공유경제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유형 서비스 창출 및 업종 간 융합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국가적 차원의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안에 서비스산업 혁신 로드맵을 수립하고 서비스 투자 활성화 및 서비스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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