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임시국회 본회의 마지막날까지 여야 원내지도부 합의점 도출 못해

<뉴스1>

[한국정책신문=온라인뉴스팀 ]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및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여야 원내지도부의 이견으로 결국 무산됐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 날인 18일 일자리 예산과 물관리 일원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도출해내지 못했다.

추경안은 공무원 1만2000명 증원을 위한 예산 80억원을 편성하는 내용이 골자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환경부로 물 관리를 일원화(현재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로 이원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원안대로 통과를 기대해 왔다. 반면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당은 이를 반대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임시국회 본회의에서도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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