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결혼을 앞둔 이지혜가 절친 백지영을 보면서 ‘다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는 오는 9월 19일 제주에서 3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는 이지혜가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이지혜에게 “얼마 전, 절친 백지영 씨가 출산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지혜는 “처음 태어났을 땐 구(舊) 백지영 씨의 모습이 보였는데, 하루가 다르게 아이 얼굴이 달라지더라.”며 “이젠 형부 얼굴이 보인다. 정석원 씨가 코도 높고 이목구비가 뚜렷해서인지, 아이 얼굴이 정말 예쁘다.”고 백지영-정석원 부부 아이의 근황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이지혜에게 “백지영 씨 때문에, 가족계획까지 바꿨다던데?” 질문하자, 이지혜는 “백지영 씨를 보니, 엄마로서 사는 게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며 “원래는 한 명만 계획했었는데, 이제는 다산을 노려보려고 한다.”고 솔직한 육아계획을 밝혔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재희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들 바보’ 배우 재희는 아들을 위해 캐릭터 도시락을 싸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재희 씨가 아들 도시락도 싸준다고?” 묻자, 재희는 “아들이 급식을 하고 있어서 매번 싸주지는 않지만, 소풍 갈 때 한 번씩 싸준다.”며 아들 바보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재희가 쌌던 캐릭터 도시락 사진이 공개되고, 조충현 아나운서가 재희에게 “저 도시락을 만드는 비법이 뭔지?” 묻자, 재희는 “저 도시락은 미니언즈 도시락인데, 인터넷에 레시피가 나와 있어서 만들기 쉽다. 저 도시락의 포인트는 밥에 색을 낼 때 달걀노른자와 밥을 섞어서 내는 거다.”라며, “달걀을 너무 오래 삶으면 노른자가 까매지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않을 만큼만 삶아서 색이 예쁠 때 꺼내야 한다.”고 본인만의 미니언즈 도시락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KBS 2TV ‘1 대 100’은 7월 18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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