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해고된 직원이 내부 기밀자료 넘긴 것으로 알려져…국제약품 "파악중"

<국제약품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국제약품이 검찰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제약업계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약품은 지난주 금요일인 14일 세무조사 형식으로 검찰조사를 받았다.

이번 검찰조사는 부당해고된 국제약품 전 직원이 미공개된 국제약품의 내부 기밀자료를 유출한 데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베이트와 관련한 내용으로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이야기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검찰 조사의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본지와 통화에서 "(조사와 관련해) 진위여부를 파악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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