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부활 김태원 딸 서현이 남자친구와 데이트 현장에서 19금(?)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방송하는 E채널 딸 연애 파파라치 토크쇼 ‘내 딸의 남자들-아빠가 보고 있다’(이하 ‘내 딸의 남자들’)에서는 김태원 딸 서현이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영국에 간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남자친구 조쉬의 고향인 영국으로 떠난다. 늘 침대 위에 누워있기만 해 아빠들의 원성을 샀던 남자친구 조쉬는 영국에서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 로맨틱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며 서현의 취향을 저격하는 ‘조쉬 투어’ 코스를 선보였다.

믿고 따르는 조쉬 투어의 스페셜 코스는 바로 서현이 런던에서 꼭 가보고 싶다고 말한 실내 트램펄린 센터. 트램펄린 센터에 도착하자 여자친구 서현보다 더 신이 난 조쉬는 긴 머리를 휘날리며 백덤블링을 하는 등 의외의 운동신경을 선보였다.

서현의 앞에서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욕에 불타던 조쉬에게 아주 치명적인 19금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내 딸의 남자들’ 방송 사상 최초 모자이크 화면으로 방송된 19금 사고에, 스튜디오의 아빠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내 딸의 남자들’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 연예계 내로라하는 딸바보 아빠 김태원과 최양락, 안지환, 정성모가 출연해 딸의 연애와 일상을 지켜보며 관찰 토크를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E채널 방송.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