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캡처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2일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 1193회 ‘온 영화1’ 코너에서 영화 ‘택시 운전사’를 소개한다.

‘택시운전사’는 ‘의형제’에 이어서 장훈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가 만난 두 번째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 운전사 만섭이 통금 전에 광주를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광주 민주화 운동을 전 세계에 보도한 푸른 눈의 목격자 위르겐 헌츠페터의 실화를 모티브로 삼은 영화로 1980년 5.18 광주 민주 항쟁의 역사 속, 평범하게 살았던 시민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심스틸러’ 코너에서는 영화 ‘박열’로 돌아온 이준익 감독을 소개한다.

‘영화 대 영화’ 코너에서는 ‘킹 아서: 제왕의 검’과 ‘대립군’을 소개한다.

‘킹 아서: 제왕의 검’은 마법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절대검을 둘러싼 왕좌의 게임을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이다. 영화 ‘로건’과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글래디에이터’의 촬영 감독 존 매디슨이 참여했고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조비 해롤드가 각본을 맡았다. 이외 ‘그랜드 부타페스트 호텔’로 익숙한 배우 주드 로가 악당으로 분했다.

영화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세자로 책봉되어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 ‘대립군’은 대립군과 광해의 분조 일행이 어떻게 조선을 위기에서 구할지가 영화의 최대 관람 포인트다.

‘신세개’ 코너에서는 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소개한다.

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은퇴한 완벽주의자 광고 에이전시 보스가 인생의 완벽한 엔딩을 위해 사망기사 전문기자를 고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감 코미디이다.

‘온 영화 2’에서는 영화 ‘플립’을 소개한다.

‘플립’은 첫눈에 사랑에 빠진 소녀 줄리와 첫눈에 위기를 느낀 소년 브라이스가 펼치는 세상 가장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 ‘플립’은 국내 극장 개봉 없이 오로지 다운로드만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어마어마한 입소문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기막힌 이야기’ 코너에서는 영화 ‘라이프’를 소개한다.

‘라이프’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인 줄 알았던 미지의 화성 생명체가 도리어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최초의 발견자였던 6명 우주인들이 인류 구원을 위해 마지막 항해를 하는 SF 재난스릴러다. 영화 ‘라이프’는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제이크 질렌할, 레베카 퍼거슨, 라이언 레이놀즈, 히로유키 사나다, 앨리욘 버케어, 올가 디호비치야나 등이 출연했다.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은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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