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흑두부 버섯전골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28일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의 삼색삼맛 코너에서는 흑두부 요리 맛집들을 소개한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곡리 593에 위치한 ‘선유정’은 흑두부 오리탕(흑두오탕)이 대표 메뉴다.

흑두부 오리탕은 국산 검정콩을 사용해 가마솥에 재래식 방법으로 직접 만든다. 검은콩으로 만들어 회색빛깔이 나는 오리탕은 생선 매운탕처럼 얼큰한 맛이 난다. 느끼하거나 기름기가 느껴지지 않고 개운하다. 여기에 밭에서 재배한 고추, 부추, 오이, 무 등의 밑반찬은 흑두부 오리탕의 건강한 기운을 더한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8길 12-2에 위치한 ‘오수 흑두부’는 흑두부 요리 전문점으로 구운 김과 흑두부의 조화인 흑두부보쌈을 맛볼 수 있다. 철판에 노릇노릇하게 구운 흑두부철판구이도 인기이며, 녹차두부, 야채두부 등 다양한 종류의 건강두부를 직접 만든다. 흑두부 민어전골도 별미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622에 위치한 ‘콩반애 흑두부’는 쫄깃쫄깃한 흑두부 탕수육를 판매한다. 흑두부를 살짝 튀겨서 탕수육 소스에 담아 나오는데 소스 맛이 좋아 튀긴 흑두부와의 조화가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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