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캡쳐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배우 신성일이 폐암 3기 판정을 받아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신성일은 유전적 영향을 언급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성일은 28일 오전 한 매체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내가 담배도 안 핀다. 검사를 하면 병이 있는 흔적만 찾지 원인까지 찾을 수는 없다. 그런데 내 경우에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폐결핵으로 돌아가셨다. 유전적인 영향이 있는 것 아닌가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병에 질 정도로 나약하지 않다”라며 “폐암을 극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신성일은 한 동안 담배를 펴왔으나, 1982년 끊었다. 의료진은 폐암 발병 원인을 유전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성일은 최근 기침이 심해 지난 26일 국내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 결과 1개의 종양이 발견되는 등 폐암 진단을 받았다. 신성일은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로 종양 크기를 줄인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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