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배우 신성일이 폐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자신만만했던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성일은 5년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신성일은 “경북고 동창생들이나 비슷한 연배의 배우들도 지금 이만큼 건강한 사람이 별로 없다 피눈물 나도록 엄격하게 건강을 관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술 담배 안하고 한창 때는 보디빌더들하고 같은 헬스장에서 운동했다. 감옥에서도 운동은 게을리하지 않았으니까. 지금도 아령은 항상 손에 잡히는 거리에 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성일은 최근 기침이 심해 지난 26일 국내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 결과 1개의 종양이 발견되는 등 폐암 진단을 받았다. 신성일은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로 종양 크기를 줄인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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