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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22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12.84포인트(0.54%) 상승한 2370.37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6.69포인트(0.28%) 오른 2364.22로 출발한 이날 코스피는 중국A주의 MSCI EM지수 편입에 따른 외국인의 코스피 투자비중 축소 우려와 달리 외국인이 매수세에 합류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55억원, 178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기관은 홀로 137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55%), 증권(1.49%), 금융업(0.96%), 은행(0.95%), 보험(0.88%) 등이 상승 마감했다. 건설업(-1.70%), 비금속광물(-1.19%), 운수창고(-0.81%), 음식료업(-0.7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마감했다.

삼성전자가는 1.01%(2만4000원) 오른 239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0.31%(200원) 상승한 6만5000원에 거래됐다.

이밖에 현대차(0.62%), 한국전력(0.84%), 삼성물산(4.17%), 현대모비스(1.38%), 포스코(0.75%), 신한지주(0.62%), 삼성생명(1.32%), KB금융(1.48%), SK텔레콤(3.34%), LG화학(2.50%), SK(3.83%) 등이 상승했다. 

시총 20위 내 종목 중 삼성전자우(-0.05%), KT&G(-0.43%)만 하락했다. NAVER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9포인트(0.37%) 663.28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