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 발표에서 강다니엘이 워너원의 센터가 됐다.

1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할 11명을 뽑는 마지막 생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지막 무대에 앞서 보아는 국민 프로듀서가 직접 선택한 데뷔 그룹명을 공개했다. 그룹명은 ‘워너원(Wanna One)’으로, 국민 프로듀서와 11명의 연습생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라인 사전 투표와 생방송 투표 합산 결과로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가 결정됐다.

최종 순위 발표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워너원의 센터 자리는 강다니엘이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 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힘이 돼준 부모님과 국민 프로듀서님들 너무 감사드린다. 101명의 친구들도 고맙다”며 “순위에 자만하지 않고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리는 다니엘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지훈이 2위를 차지했다. 박지훈은 “강다니엘에게 1위가 주어져서 좋다. 국민 프로듀서 여러분이 나를 키워주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 뒤를 이어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이 뒤를 이었다. 마지막 11번째 멤버로는 하성운, 정세운, 강동호, 김종현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하성운이 호명됐다.

워너원은 7월 말에서 8월 초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12월까지 1년 반가량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종 멤버들은 7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피날레 콘서트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마지막 미션곡 ‘Super hot(슈퍼 핫)’과 ‘Hands on me(핸즈 온 미)’는 1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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