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월드 어워드 2017’에서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상’ 수상

영국 런던 타바코독(Tobacco Dock)에서 진행된 ‘5G 월드 어워드 2017’ 시상식 현장에서 KT 네트워크부문 INS본부장 김영식 상무(우측)가 행사 사회자인 애나 매트로닉(Ana Matronic)(중앙), KT 네트워크부문 구재형 팀장(좌측) 함께 수상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KT 제공>

[한국정책신문=노호섭 기자] KT가 글로벌 시상식에서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로 선정되며 5G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KT는 14일 영국 런던 타바코독에서 진행된 '5G 월드 어워드 2017'에서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상(Best Network Development)'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KT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5G 월드 어워드'는 전 세계 43개국 150여 개 지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의 주관이며, 세계 최대의 5G 콘퍼런스 '5G 월드(5G World)' 기간 중 진행된다.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는 KT의 멀티밴드CA(다중 주파수 병합기술) 및 256쾀(QAM) 등 LTE-A 프로기술과 LTE 기반의 NB-IoT의 전국 상용화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이번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상 수상은 KT의 LTE 네트워크 우수성과 함께 5G 기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수상자로 나선 김영식 KT 네트워크부문 상무는 "KT의 고객 중심 기술혁신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KT가 될 수 있도록 5G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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