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148㎡, 1035세대 규모…지역주택조합원 모집

파주시 원더풀 파크시티에 들어설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 남광하우스토리' 조감도. <남광토건>

[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일산호수공원보다 더 큰 파주시 최초의 테마공원 속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남광토건은 8일 파주시 조리읍 일대에 조성되는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 A4블록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들어서는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의 주택 홍보관을 9일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48㎡, 총 103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최상층 6가구에는 펜트하우스가 적용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A타입 472가구 ▲59㎡B타입 97가구 ▲77㎡A타입 322가구 ▲77㎡B타입 92가구 ▲111㎡A타입 23가구 ▲111㎡B 타입 23가구 ▲148㎡ (펜트하우스)타입 6가구 등이다.

‘캠프하우즈’ 미군기지 이전부지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조합원 추가 부담금이 없는 확정공급가가 적용된다. 확정 공급가는 3.3㎡당 760만원대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며, 공급가에 확장비가 포함되어 있어 발코니도 무료로 시공된다.

민간도시개발지구인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는 도시보다 공원이 더 큰 국내 최초의 테마형 도시로 공원, 문화, 레저, 관광, 상업, 주거가 융합된 총 개발면적 108만6544㎡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단지 앞 공릉천 주변에는 축구장의 58배 크기의 수변공원(49만5000㎡)이 조성되며, 단지 뒤쪽으로는 61만808㎡ 규모의 부지에 트레킹 레일을 갖춘 테마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서울-수도권 교통망도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서울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제2통일로가 2020년 개통예정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개통시 자가용으로 상암동까지 20여분, 여의도까지 40여분이면 접근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육 및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원더풀 파크시티’내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봉일천 초, 중, 고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유럽풍 스트리트몰 및 중심상업지구로 형성되어 있고, 단지 옆으로는 대형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운정신도시 및 금촌택지지구와도 가까워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확정공급가를 도입하여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을 해소했다” 며 ”사업대상지의 토지확보와 남광토건의 책임시공으로 안정성까지 갖추었기 때문에 파주 및 고양시 일대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택 홍보관은 야당역 인근인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 1102(유은빌딩)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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