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크리스 코넬 sns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유명 록밴드 사운드가든의 리드 보컬 크리스 코넬 장례식이 26일(미국 현지시간) 치러졌다. 그의 장례식에는 배우 브래드 피트 등 유명 스타들이 참석해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크리스 코넬은 지난 17일(미국 현지시간) 디트로이트에서 투어공연을 마친 후 자신의 호텔방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그의 나이 향년 52세.

이와 관련해 대변인은 "고인의 아내와 가족들이 충격을 받았다"라며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코넬의 절친이었던 브래드 피트는 그의 자살 소식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장례식에는 브래드 피트 외에도 패럴 윌리엄스, 빌리 아이돌, 게빈 로즈데일, 데이브 그롤 등 유명 스타들도 참석했다.

1984년과 1997년까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사운드가든에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오디오슬레이브의 멤버로 활동한 크리스 코넬은 1990년대 초 '그런지 록'을 이끌었으며 그래미상 수상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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