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전 해상 풍랑특보 '주의'

<포커스 뉴스>

[한국정책신문=천원기 기자] 5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아침에는 전국적으로 서늘하다가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3.9도, 인천 14.2도, 수원 11.5도, 춘천 11.5도, 강릉 11.4도, 청주 12.8도, 대전 12도, 전주 10.8도, 광주 11.3도, 제주 13.9도, 대구 11.7도, 부산 13.5도, 울산 11.5도, 창원 13도 등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까지는 기온분포가 평년보다 조금 낮았지만 오후들면서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분포가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하지만 울산 앞바다를 제외한 동해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보통' 수준으로 예보돼 하늘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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