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향상 및 일자리 창출 목표"

포드가 신형 변속기 생산을 위해 미국 리보니아 변속기 공장(Livonia Transmission Plant)에 3억5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포드코리아 제공>

[한국정책신문=천원기 기자] 포드가 신형 변속기 개발 및 생산을 위해 미국 리보니아 변속기 공장(Livonia Transmission Plant)에 3억5000만 달러를 신규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륜 구동 차량에 장착될 고급 변속기 생산을 위한 것으로, 이 변속기는 연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드는 "이번 투자가 800시간의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 하반기 및 2019년 중에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드는 지난 5년간 미국 공장들에 120억 달러를 투자하며 총 2만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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