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금액 0.5% 캐시백 이벤트…30% 소득공제 혜택 제공

<사진=NH농협은행>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NH농협은행은 전국 자생한방병·의원 19개소에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는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IC카드(현금카드 겸용 신용·체크카드 포함)를 직불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현금카드로 결제할 경우 병원은 기존 2~2.5%대의 카드수수료를 1.0% 이하로 낮출 수 있고 이용고객에게는 30%의 높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농협은행은 현금카드 결제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현금카드 결제 캐시백 이벤트'와 5만원 이하 소액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을 생략하는 현금카드 '무(無)PIN거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금카드 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자생한방병·의원에서 현금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0.5%(최대 5000원)를 고객의 계좌로 즉시 입금해주고 현금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통해 병원은 카드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농협은행 제휴 밴(VAN)사인 베스트티앤씨가 개발한 현금카드 식별 IC결제단말기를 도입해 고객의 편익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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