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TV(펀티비, 대표 신갑종)는 국내 최대의 다문화 채널로 국내 다문화 가정 30만 가구 이상, 100만에 가까운 외국인 근로자 거주 등 현재 시대를 반영, 그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한국 내 다문화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은 한국이라는 먼 나라에서 홀로 일하고 있는 아빠를 찾아 떠나는 '글로벌 아빠찾아 삼만리', 다문화 가정의 고부 갈등을 여행으로 풀어가는 '다문화 고부열전' 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방영 중이다.
FUN TV는 특히 현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다문화 포털 사이트 다누리와 협력해 매달 전국의 다문화 행사를 안내하고 있다.
또 각 지역 방송사와 협력을 통해 다문화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문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보일러 배관 수리를 비롯한 집 안의 곰팡이를 제거, LED등 교체 등 개선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다문화 인식제고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채널로 발돋움하기 위해 자체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지원하는 2017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다문화 아나운서 지망생들의 모습을 담은 다문화프로젝트 1호 '나는 대한민국 아나운서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자체 제작을 강화한다.
FUN TV에서 제작되는 '나는 대한민국 아나운서다'는 오정연, 김현욱(前KBS)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문화 아나운서 지망생들의 아나운서 도전기를 보여준다.
해당 프로그램은 예능 포맷으로 실험·관찰카메라를 통해 겉모습은 외국인이지만 속은 한국인인 다문화 아나운서 지망생들의 치열한 도전 모습을 담아 우리 사회 뿌리 깊은 다문화에 대한 선입견을 살펴보고, 소통·이해·공감을 끌어낸다.
한편 FUN TV는 케이블TV와 IPTV에서 시청 가능하며 FUN TV 홈페이지를 통해 각 지역별로 채널번호 확인이 가능하다. IPTV를 이용하는 시청자는 KT 71번, SK 91번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