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개시 전 마지막 공채…28일 서류 접수 마감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은 혁신 역량 강화, 차별적인 서비스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앱) 개발자, 빅데이터 전문가 등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력과 나이 제한이 없으며 채널 모바일 파트, 빅데이터 파트, 플랫폼기술 파트 등 세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웹사이트로 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이달 28일이다.

카카오뱅크의 모바일 앱 개발을 담당하는 채널 모바일파트는 안드로이드와 iCS 앱 개발 2~3년 이상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은행, 증권사 등 금융권 뱅킹 앱 개발 경력자는 우대한다.

빅데이터파트에서는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데이터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와 데이터엔지니어(Data Engineer)를 모집한다.

데이터사이언티스트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딥러닝(Deep Learning) 및 통계·데이터 마이닝(Mining) 관련 업무 전문가를 찾고 있다.

하둡(Hadoop) 클러스터 및 관련 시스템 운영,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스템 개발을 담당할 데이터엔지니어 부문은 R과 Python 등의 프로그램 활용 가능자를 우대한다.

서버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할 플랫폼기술파트는 자바(Java) 웹서비스 서버 개발 및 시스템 운영 능력을 가진 7년 이상 개발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혁신 금융상품 및 서비스 채널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 맞춤형 대고객 전략 등을 펼치기 위한 전문가 영입"이라고 이번 공개 채용 배경을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공개 채용과 별도로 수시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수시채용 현황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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