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문준용씨, 티노게임즈 모바일 신작 '마제스티아' 참여 그래픽 연출 개발" 보도

<JTBC 캡처>

[한국정책신문=노호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35)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게임이 5월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고 뉴스핌이 11일 보도했다.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문씨는 국내 벤처 게임개발사 '티노게임즈' 소속으로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마제스티아'의 게임 그래픽 연출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문 씨는 티노게임즈의 창립멤버로, 이 회사 4명의 이사진 중 한 명이다. 티노게임즈엔 현재 11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이들은 모두 신작 마제스티아의 개발팀원이다.

문 씨가 그래픽을 개발한 마제스티아는 실시간 전략대전 장르의 모바일게임으로 티노게임즈가 개발하고 상장 게임사인 컴투스가 퍼블리싱한다. 

문씨는 건국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뉴욕 파슨스스쿨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과거 자신의 작품들을 공개한 홈페이지에서 "나는 프로그래머이자 디자이너"라며 "증강 현실의 공간과 내러티브 환경과 같은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시각 경험을 실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문 씨는 석사 학위 취득 후인 지난 2015년부터 자신의 의지에 따라 티노게임즈 설립시부터 창립멤버이자 신작 개발팀원으로 참여했다. 2년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비로소 그 첫번째 작품이 전 세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김동효 티노게임즈 대표는 "문씨가 회사의 이사진이자 프로젝트팀 구성원이며 디자인 전문가로서 개발업무의 일부를 맡아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앞서 지난 2월 티노게임즈가 개발한 마제스티아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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