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코스피가 새 정부 출범 첫날인 10일 장중 한때 2300선을 돌파한 뒤 2270선으로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2.64포인트(0.99%) 하락한 2270.12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만에 하락한 것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포인트(0.66%) 오른 2294.10으로 장을 시작한 뒤 오전 9시 20분 30.46포인트(1.33%) 오른 2323.22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수요가 커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109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08억원, 411억원 순매도했다.
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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