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캡처>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코스피가 새정부 출범 첫날인 10일 장중 한때 2300선을 돌파하며 문재인 대통령 취임에 화답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이날 전 거래일보다 1.34포인트(0.06%) 오른 2294.10으로 장을 시작해 오전 9시 20분 30.46포인트(1.33%) 오른 2323.22를 기록했다.

11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4포인트(0.18%)오른 2296.90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새정부에 대한 정책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차기 정부의 재정정책을 고려하면 성장률은 3%대로 복귀하고 주식시장은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수 상승은 여전히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11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4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도 1611억원울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26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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