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이랜드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자 배우 최정윤의 남편 윤모씨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박길배)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윤모(36)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윤씨는 2014년 코스닥 상장사인 섬유의류업체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운 뒤 되팔아 40억여원의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윤씨가 ‘D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만 회사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의 앱스토어에 입점한다’는 정보를 퍼뜨려 주가를 띄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정윤 남편 윤씨는 1998년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로 연예계 활동을 했고, 2011년 4살 연상인 배우 최정윤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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